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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과가 아니라, 결과를 읽는 눈
보호기간이 끝난 고전과 오래된 속담에서 고른 33문장을 출처 18종과 함께 모았어요. 문장마다 어느 자리에서 왜 도움이 되는지도 적어 둡니다.
어떤 글을 쓰나요
남의 권리가 걸린 글은 한 줄도 넣지 않습니다. 갈래마다 왜 자유롭게 쓸 수 있는지가 달라서, 문장마다 그 사실을 따로 적어요.
🚨 번역도 저작물이라 남의 번역을 옮기면 원전이 자유로워도 번역자 권리를 침해합니다. 그래서 우리말은 전부 직접 옮겼고 문장마다 뜻옮김인지 직역에 가까운 옮김인지 밝힙니다.
모아 둔 문장
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,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함을 걱정하라.
논어 · 학이편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풀이를 «나를 알아주는 말»로 읽으면 점이 되고, «내가 남을 보는 눈»으로 읽으면 도구가 된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남을 아는 것은 밝음이고, 자기를 아는 것은 맑음이다.
도덕경 · 33장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여덟 글자는 «남과 견주는 자리»가 아니라 자기를 보는 자리라는 것을 먼저 말해 준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, 자기가 자기 것임을 아는 일이다.
몽테뉴 · 수상록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풀이가 «정해진 것»처럼 읽히지 않게, 판단의 주인이 본인이라는 것을 되돌려 준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다하면 변하고, 변하면 통하고, 통하면 오래간다.
주역 · 계사전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대운·세운이 바뀌는 자리를 «끝»이 아니라 «바뀌는 지점»으로 읽게 한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지나간 것과 오지 않은 것을 함께 짊어지려 하지 마라. 지금 여기의 몫만이 네 것이다.
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· 명상록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«오늘의 결»을 예언이 아니라 오늘 하루의 몫으로 좁혀 준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서둘러 살아온 사람은 오래 산 것이 아니라, 오래 바빴을 뿐이다.
세네카 · 루킬리우스에게 보낸 편지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«좋은 때»를 기다리는 자리에서 조급함 자체를 한 번 떼어 놓고 보게 한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지나침은 모자람과 다르지 않다.
논어 · 선진편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오행이 «많다»는 말을 좋음으로, «적다»를 나쁨으로 읽지 않게 한다(엔진의 결핍·과다 판정과 짝)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물이 고요해야 비치고, 마음이 가라앉아야 보인다.
채근담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결과를 급히 해석하려는 마음을 한 박자 늦춘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작은 선이라도 쌓이지 않으면 이름을 이루지 못하고, 작은 잘못이라도 쌓이면 몸을 해친다.
명심보감 · 계선편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«타고난 것»보다 «쌓는 것»이 결과를 만든다는 쪽으로 무게를 옮긴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군자는 어울리면서도 같아지지 않는다.
논어 · 자로편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궁합이 «같음»이 아니라 «어울림»이라는 것을 한 줄로 말해 준다(등급을 우열로 읽지 않게)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물은 낮은 데로 흐르지만, 길을 내어 주면 산도 넘는다.
맹자 · 고자편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낮은 점수를 «불가»로, 높은 점수를 «보장»으로 읽지 않게 한다 — 길을 내는 것은 사람이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친구를 얻는 길은 하나뿐이다. 먼저 친구가 되는 것.
에머슨 · 수필집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«상대가 어떤 사람인가»에서 «내가 먼저 무엇을 하는가»로 시선을 돌린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어떤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고, 어떤 것은 그렇지 않다. 그 둘을 나누는 데서 평온이 시작된다.
에픽테토스 · 담화록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시각을 모르면 세 기둥으로만 본다는 우리 원칙과 같은 말이다 —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지 않는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답을 아직 살아 보지 못했다면, 질문 속에서 사는 편이 낫다.
릴케 ·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«점수 범위»로만 말할 수밖에 없는 자리에서, 범위를 결함이 아니라 정직으로 읽게 한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우물 안에서는 하늘이 우물만 하다.
장자 · 추수편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한 체계의 답을 전부로 읽지 않게 한다(세 문명을 나란히 두는 우리 방식과 짝)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서두르지 않고, 그러나 쉬지도 않고.
괴테직역에 가까운 옮김 왜 이 자리에 — 기다리는 화면에서 «가만히 있으라»가 아니라 «천천히 계속하라»로 읽히게 한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— 다만 어느 나무를 찍을지는 고르는 일이다.
한국 속담(뒷문장은 드디어가 덧붙임)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«계속하라»만 남기면 집착이 된다 — 고르는 일이 함께 있다는 것을 밝힌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꽃은 서둘러 피지 않고, 제 계절을 알아본다.
타고르 · 기탄잘리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소개가 없는 날을 «없음»이 아니라 «아직»으로 읽게 한다(품질 하한을 낮추지 않는 이유와 같다)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, 그것이 아는 것이다.
논어 · 위정편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시각을 모르면 세 기둥만 본다는 우리 원칙과 같은 말이다 — 비워 두는 것이 곧 아는 것이라고 먼저 말해 준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어디로 갈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.
세네카 · 도덕 서한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«좋은 때»를 묻기 전에 «어디로»를 정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 — 시기 풀이가 점처럼 읽히지 않게 한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우리를 흔드는 것은 일어난 일이 아니라, 그 일을 두고 우리가 하는 생각이다.
에픽테토스 · 편람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등급이 낮게 나왔을 때 그 숫자가 아니라 그것을 읽는 방식이 마음을 정한다는 것을 짚어 준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바쁠 때 마음을 잃지 않으려면, 한가할 때 마음을 맑게 해 두어야 한다.
채근담뜻옮김 왜 이 자리에 — «요즘 국면»이 바쁠 때 읽히는 자리라, 지금 할 일이 아니라 지금 해 둘 일을 가리킨다
보호기간이 끝난 글이라 누구나 쓸 수 있고, 우리말은 드디어가 직접 옮겼습니다.
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.
우리 속담우리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«오늘 하나만»이라는 우리 권유와 같은 말이라, 긴 계획이 아니라 지금 한 걸음으로 되돌려 준다
오래전부터 함께 쓰던 말이라 주인이 따로 없습니다.
급히 먹는 밥이 목에 멘다.
우리 속담우리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잘 맞는다는 결과를 보면 서두르기 쉬운 자리다 — 연락처를 열기 전에 한 박자 두라고 말해 준다
오래전부터 함께 쓰던 말이라 주인이 따로 없습니다.
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.
우리 속담우리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궁합이 «둘 사이의 성질»이라는 것을 한 줄로 말한다 — 점수가 아니라 주고받는 방식이 결과를 만든다
오래전부터 함께 쓰던 말이라 주인이 따로 없습니다.
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.
우리 속담우리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확실해 보이는 풀이도 한 번 더 확인해 보라는 뜻 — 우리가 «두 결과 병기»를 하는 이유와 같다
오래전부터 함께 쓰던 말이라 주인이 따로 없습니다.
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.
우리 속담우리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여덟 글자를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게 한다 — 풀이는 재료이고 꿰는 것은 본인이라는 것
오래전부터 함께 쓰던 말이라 주인이 따로 없습니다.
여덟 글자는 답이 아니라, 더 나은 물음입니다.
드디어드디어가 쓴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풀이를 «정해진 것»으로 읽으면 점이 된다 — 우리 계층 경계(사실은 엔진 · 해석은 사람)를 한 줄로 말한다
드디어가 직접 쓴 문장입니다.
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적어 두면, 나중에 알게 될 자리가 남습니다.
드디어드디어가 쓴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시각 미상이면 시주를 지어내지 않는다는 우리 규칙을, 결핍이 아니라 여백으로 읽게 한다
드디어가 직접 쓴 문장입니다.
기다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닙니다.
드디어드디어가 쓴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호감을 보내고 기다리는 동안 공급을 멈추는 이유(한 분에게 집중)를 탓하지 않는 말로 옮긴다
드디어가 직접 쓴 문장입니다.
오늘 하나만 달라지면, 그것으로 충분합니다.
드디어드디어가 쓴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«오늘 하나만»은 인생 사용 설명서가 이미 쓰는 어법이다 — 하루의 결을 훈계로 만들지 않는다
드디어가 직접 쓴 문장입니다.
고를 것이 없는 날일 뿐, 고를 자격이 없는 날은 아닙니다.
드디어드디어가 쓴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빈 화면에서 사람은 자기 탓을 한다 — 품질 하한 때문에 카드를 만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탓하지 않는 말로 적는다
드디어가 직접 쓴 문장입니다.
잘 맞는다는 말은 편하다는 뜻이지,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.
드디어드디어가 쓴 문장 왜 이 자리에 — 높은 등급을 «끝»으로 읽지 않게 한다 — 우리가 모든 등급에 탈출구를 두는 이유와 같은 결이다
드디어가 직접 쓴 문장입니다.
어디서 만나게 되나요
무료 사주·궁합·오늘의 결 결과 끝에 한 화면에 한 줄만 놓입니다. 매 화면에 격언이 나오면 오히려 역효과라는 연구가 있어서, 일부러 아껴 씁니다.